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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6월도 절반 이상이 지난 시점,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려는지 어제는 경기 여주의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았다고 합니다. 게다가 이번 주말에는 대구와 광주 등 남부의 일부 지역과 강원, 영서 지역 등 전국 13개 지역에 올해 처음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다고 하네요.
폭염특보 발효 기준
올해 전국 각지에 폭염특보가 발효되었다고 하는데요. 폭염특보, 폭염주의보, 폭염경보 너무 헷갈리시지 않나요? 오늘 제대로 한 번 알아보시죠, 제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!
폭염특보 구분 | |
폭염주의보 | 폭염경보 |
1) 일 최고 체감온도 33℃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2)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위 2개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 발령한다. |
1) 일 최고 체감온도 35℃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2)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위 2개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발령한다. |
이렇게 폭염특보는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나뉘게 되는데, 오늘 내려진 폭염특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℃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폭염주의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.
23년 첫 폭염특보 발효 지역은?
기상청은 오늘(17일)오전 11시부로 올해 첫 폭염주의보를 발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과연 어느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을까요? 바로 대구와 광주 등의 일부 남부지역과 강원, 영서 일부 지역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.
- 폭염특보 발효 지역(총 13개) - 홍천평지, 춘천, 광주, 담양, 완주, 대구, 구미, 영천, 군위, 칠곡, 김천, 상주, 의성
해당 지역들을 지도로 보면 대부분의 지역이 대구 근처의 내륙지방임을 알 수 있는데요. 대구는 역시 대프리카라는 유명한 별명 답게 올해 첫 폭염특보의 주인공이 되었고, 그 주변 지역도 마찬가지로 낮기온이 33도 이상 올라간 것으로 보입니다.
올 여름은 폭염과 태풍, 장마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니, 사전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있도록 대비하셔서 이번 여름도 별 피해없이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.
온열질환 건강관리 수칙